비전/미션을 대하는 국내와 해외의 차이어떤 회사든 처음 입사하게 되면 기본적인 OJT(On-the-job training)을 받게 되는데요.저도 여러 회사를 이직할 때마다 OJT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.OJT를 받을 때면 자연스레 회사의 Vision, Mission에 대해서도 얘기를 듣게 되는데,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국내 회사와 해외(외국계) 회사의 차이가 컸습니다. 제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국내 대기업에서는 Vision/Mission을 단순하게 "업계 #1"이라는 내용을 담아 사무실 이곳저곳에 붙여놨던 기억이 납니다.당시에는 신입이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었는데, 지금 생각해 보면 해당 문구만으로는 기업에서 뭘 하고자 하는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네요.업계 1위라는 게 매출? 점포수? 직원수..